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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보육원 앞에 영아 유기…경찰 수사 착수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1.21 15:47|수정 : 2012.01.21 18:08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밤 9시45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동보육시설 현관 앞에 태어난 지 1~2일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생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원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신생아는 담요에 쌓인 채 있었고,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아이를 낳자마자 버린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산부인과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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