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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맥주허용 검토할 것"

김아영 기자

입력 : 2012.01.20 17:55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경기장 내 맥주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밝혔습니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푸틴이 러시아축구연맹 100주년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맥주 판매를 허용할 생각이 없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동석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지금껏 FIFA 행사를 개최한 모든 나라에서 맥주가 허용됐다면서, 경기장 내 맥주를 허용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현행법상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맥주를 비롯한 알콜 음료를 판매하거나 광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