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김종인 "구애받지 않는다"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1.20 11:54


이명박 대통령 탈당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자신에 대한 당 일부의 사퇴요구에 대해 "자신은 누가 이러쿵저러쿵한다고 구애받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엇 때문에 당이 지금의 상황이 됐는지 본인들이 성찰할 상황이지, 다른 얘기는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은 특히 "훌쩍 떠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무책임하지는 않다"고 답해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재오 의원은 이 대통령의 탈당 필요성을 언급한 김종인 비대위원 등을 겨냥해 "대통령을 탈당시켜야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당을 나가면 된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