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을 포기하고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페리 주지사는 지난 2일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에서 5위로 밀린 뒤, 최근 여론조사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페리 주지사는 두 번째 경선이었던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는 불과 1%의 지지율로 취하위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한때 1위를 차지했지만 토론회에서 잇단 말실수 등으로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페리 주지사의 낙마로 공화당 후보 경선은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 4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