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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 들으신 음악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삽입곡입니다. 이 공연 기다리는 팬분들 많죠? 올해는 좀 더 이국적인 유럽 뮤지컬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입니다.
1998년 파리에서 처음 막을 올린 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습니다.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어 대신 좀 더 대중적인 영어 가사를 사용합니다.
대사 없이 노래만으로 극을 펼쳐내는데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보다 더 웅장한 느낌입니다.
[맷 로랑/주연배우(콰지모도) : 유럽 뮤지컬은 다른 전형적인 뮤지컬과는 다릅니다. 가수는 노래만 하고 춤은 많이 추지 않아요. 그래서 가수들은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죠.]
유럽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스트리아 뮤지컬 '엘리자벳'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19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태자비 엘리자벳을 주인공으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장치 등이 오페라를 감상하는 느낌을 불러 일으킵니다.
[로버트 요한스/연출가 : 유럽 뮤지컬은 더 모험적이고, 기존의 틀을 깨고 있습니다. 애초 오페라에 바탕을 두고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옥주현과 김준수, 또 송창의 등 국내 유명 배우들도 함께 출연합니다.
정통 오페라에 뿌리를 둔 유럽 뮤지컬들이 잇따라 상륙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