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생한 유류운반선 두라3호 폭발사고 사망자가 당초 확인된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폭발로 선내에 흩어진 시신 일부를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실종자로 분류됐던 53살 구인주씨와 41살 부광수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해경은 두라3호 선장 56살 안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선박파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장이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유증기 제거를 소홀히 한 게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