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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사, 파산보호 신청…'기술자산 가치 극대화'

김아영 기자

입력 : 2012.01.19 17:25


필름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스트먼 코닥이 미국 뉴욕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안토니오 페레즈 코닥 CEO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연방 파산법 제11장 조항을 검토한 결과, 파산 보호 신청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본사와 미국 내 자회사들이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기업재편을 일괄적으로 신청했다면서, 미국 영토 밖에 있는 외국 자회사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닥은 이번 파산 보호 신청으로 디지털 이매징 특허 등 기술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기 의지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130년의 역사를 가진 코닥은 휴대용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필름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지만, 디지털 카메라 같은 첨단기술 수용에는 실패하면서 경영난에 시달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