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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대목을 앞두고 상주지역 곶감 생산농가들은 요즘 어느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주곶감은 지난해 늦가을 이상고온으로 생산량은 다소 줄었지만, 단맛과 향은 예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보도에 송태섭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의 한 곶감생산농가입니다.
창고에 저장해뒀던 곶감을 가져와 선별하는 작업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능숙한 손놀림을 몇 번 거치자 맛스러운 곶감은 예쁘게 포장이 돼 나옵니다.
겨울철에 생산되는 상주곶감은 통상 설대목에 생산량의 60% 이상이 거래됩니다.
이때문에 설명절을 며칠 앞둔 요즘 상주지역 곶감 생산 농가들은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밤낮이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김장희/상주곶감 생산농민 : 설 전에 도착을 해야되니까, 지금 포장하시는 아주머니들은 저녁 10시, 11시까지 일을 하고 지금 15일, 한 20일가량 계속 야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늦가을 이상고온으로 올 겨울 상주곶감은 예년보다 다소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러나 고온으로 홍시가 많이 돼 여느해보다 단맛이 뛰어나고 향도 더 좋아졌습니다.
[이창희/상주시 산림공원과 곶감 담당 : 작년 11월달에 이상고온기후로 곶감생산과정에서 물러빠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오히려 곶감 맛은 이상기후로 고온기후로 인해 당도가 훨씬 높은 예년에 비해 맛 좋고 질 좋은 상주곶감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상주시는 올겨울 출하되는 상주곶감은 6천 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