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대출이 5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이 746조 1000억 원으로 지난 2010년 말보다 48조 7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은행권 잔액이 453조 6000억 원, 비은행권 잔액이 292조 5000억 원으로 상호금융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대출 증가율이 은행권 대출 증가율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도 비은행이 2조 7000억 원으로 은행의 1조 6000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금융위는 지난해 말 취득세 50% 감면 혜택 종료로 주택구입 수요가 집중돼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었다면서 비은행권 가계대출의 증가속도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