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은 개선되고 있고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2011년도 에너지 총조사' 결과 2007년에서 2010년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5.8%로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 8.9%보다 낮았습니다.
에너지 이용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도 2004년 0.19에서 2010년 0.175로 개선돼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였습니다.
에너지원별 소비 추이를 보면 도시가스, 석탄, 전력은 소비가 크게 늘었지만 석유 소비는 조금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의존도가 2007년 57.9%에서 2010년 55.9%로 낮아졌지만 전력의 비중은 17.4%에서 18%로 높아졌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이상 기온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로 가정과 상업·공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상업·공공부문은 전력 소비가 12% 늘면서 2010년 전력의존도가 2007년 대비 2.5% 높아진 65.1%에 달했습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 자원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국의 약 3만6천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