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 선거를 앞두고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2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이 여론조사업체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4일 동안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롬니의 지지율은 33%로 23%로 2위를 차지한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10% 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롬니 전 주지사가 37% 지지율을 얻어 2위와 20% 가까이 차이난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요인으로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그동안 롬니에 맞설 강한 보수주의자 이미지를 내세웠고 지난 토론회를 주도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주 주지사도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