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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김병현, 넥센행…16억에 입단계약

정희돈 기자

입력 : 2012.01.19 02:17|수정 : 2012.01.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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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김병현과 총액 16억 원에 입단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1999년 애리조나에 입단한 김병현은 보스턴과 콜로라도 등을 거치며 두차례 월드 시리즈 우승도 일궈냈습니다.

김병현은 20일 미국에서 귀국해 입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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