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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구속된 용산 철거민 석방 촉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01.18 23:22


박원순 서울시장이 3년 전 용산참사 때문에 구속된 철거민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주거권 보장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18일 저녁 용산참사 3주기 북 콘서트에 참석해 "여덟분이 교도소에 계신데 시장으로서 권한은 없지만 정부에 건의해서라도 돌아오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 차원에서 주거권을 보장하는 인권조례를 만들고 집행하는 부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유가족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그동안 합의한 부분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과 공사를 빨리 재개해 건축현장 식당 운영 등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