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저작권 침해 금지법안'과 '지적 재산권 보호법안'이 미국 의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을 비롯해 IT업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두 법안이 미국 IT 업체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며 24시간동안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외국 불량 웹사이트를 막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있는데도 굳이 '저작권 침해 금지법안'같은 법제화로 강제할 필요가 없다며 해당 법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위키피디아도 24시간동안 영문판 서비스를 중단하고 "자유로운 지식없는 세계를 상상해보라"는 글과 함께 흑백 화면만 노출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도 지난 14일 검열조장과 사이버 보안 저해, 인터넷 기반 와해 등의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관련법안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