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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선언에 '고농축우라늄 최소화' 명기

이강 기자

입력 : 2012.01.18 14:40|수정 : 2012.01.18 15:59


오는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들이 핵물질이 테러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용 고농축우라늄의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제3차 교섭대표회의에 참석한 50개 참가국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이런 원칙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정상선언문 문안과 정상회의 논의주제 등을 논의했고 쟁점사항에 대해 대부분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연구용 원자로나 의료분야 등에 사용되는 민간용 우라늄을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핵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문안이 정상선언문에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섭대표들은 서울 정상회의 직전 마지막 교섭대표 회의를 열어 정상선언문을 최종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