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300억 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프라임저축은행 김선교 전 행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행장으로 재직한 김씨는 대출자들로부터 담보를 받지 않거나 대출금 회수 가능성 등을 분석하지 않은 채 총 356억 원 상당의 부실 대출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7억 원은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의 지시에 따라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수단은 또 지난 2009년 토마토저축은행을 세무조사하면서 세금을 적게 부과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은행 측으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현 중부지방국세청 직원 황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