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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 '뺄셈 정치' 바람직하지 않아"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1.18 10:01|수정 : 2012.01.18 10:02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야당은 지도급 인사들이 영남과 서울 강남으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하는데 한나라당은 아직도 뺄셈의 정치만 한다는 인상을 준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현역의원 25% 공천 배제안을 놓고 논의한 17일 의원총회에서 느낀 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이 어제의 의총으로 자신감이 생기면 좋은데 오히려 자괴감이 들었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어제 의총에서 공천 문제만 논의한 것은 너무 제한적이었고 부적절했다"며 "의원들은 공천의 대상이기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게 쉽지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