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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3500살 먹은 나무, 불길에 '훨훨'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18 07:49|수정 : 2012.01.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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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살의 나이의 30m 넘은 나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이 접근해 진화에 나섰지만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돼 상원의원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사이프러스 나무가 불과 2시간 반 만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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