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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극약처방 "돈 준 것 자수하면 5억원"

배재학 기자

입력 : 2012.01.18 02:25|수정 : 2012.01.1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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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정말 우리 정치의 고질병이죠, 그래서 선관위가 극약처방을 내놨는데, 돈 선거에 개입한 걸 자수하면 포상금을 최대 5억 원이나 주기로 했습니다.

[장기찬/중앙선관위 공보관 : 아직도 은밀하게 행해지는 금품수수의 관행을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서 우리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상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잡아내기 어려운 돈 선거 현장, 내부 고발을 기대하겠다는 얘기인데요, 돈을 건넨 죄에 대해서는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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