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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중학생 3명 식료품 훔치려다 마트 태워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01.17 17:10|수정 : 2012.01.17 17:18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마트 앞 식료품 가판대에 있던 물건을 훔치려다 마트에 불을 내 전소시킨 혐의로 16살 김모 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0일 새벽 4시쯤 천막으로 덮어놓은 마트 앞 식료품 가판대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천막에 1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천막 안 화장지를 타고 번져 마트 내 물품을 모두 태우고 3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 군 등은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훔치려고 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