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일부 선진국에서는 노년 세대와 젊은 세대 간 생활의 질 격차가 어느 때보다 가장 큰 상태에 있다고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찬 총장은 "지난해 한해 동안 많은 국가에서 민주주의와 경제 생산성의 근간이 되는 중산층이 감소했다"며 공중보건 수준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찬 총장은 선진국 소득격차가 거의 25년만에 최대라는 OECD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불평등 요소가 적을수록 의료 비용에 관계없이 가장 좋은 건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여유있는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데 특히 선진국들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찬 총장은 "개도국들의 의료혜택에서 상당한 불평등이 남아있지만 많은 질병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평가하고 "혜택을 가장 적게 받고 있는 계층이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계층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