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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차량절도범 시민이 붙잡아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01.17 11:57


서울 송파경찰서는 차량에 있는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송파와 강남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외제 고급 승용차를 노리고, 지금까지 20차례에 걸쳐 7천 8백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가운데 사이드 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그제 삼전동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여성용 가방 등 2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지만, 김 씨의 행동을 지켜본 차 주인의 친적인 이 모 씨가 김 씨를 제압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