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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상심하면 심장마비 발생 위험 높다

입력 : 2012.01.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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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겪게 되는 것을 이른바 '상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지 감정적인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심장에 무리를 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교 연구팀이 심장마비 발작 후에 살아남은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상실감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겪은 당일에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은 21배나 높았고 이후 일주일 동안에도 심장마비의 발생 확률이 6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깊은 상실감에 의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수면장애는 물론 식욕의 저하까지 불러와 심장마비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면서 이 시기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