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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화재로 아버지 숨진 공장 철거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17 08:14|수정 : 2012.01.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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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된 공장 건물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앤디 워홀의 팝아트 소재로 더 유명해진 캠벨 스프를 만들던 공장이었는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17년 전 공장에서 난 화재로 아버지를 잃은 여성이 폭파 버튼을 눌러 건물을 해체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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