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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총선 불출마 고려해본 적 없다"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1.16 15:44|수정 : 2012.01.16 16:05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총선 불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총선 불출마를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총선 지역구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단독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총선 공천 기준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표본 수를 늘려서 여론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현역 의원들 가운데 25%이상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리가 있는 의원들의 경우 공천이 확정됐더라도 나중에 비리가 확인될 경우 즉각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박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쇄신파 의원들이 제기한 중앙당 폐지와 당 대표직 폐지에 대해서는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면서, 시간적으로도 총선 이전에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