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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또 부정 총선 항의 시위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01.16 01:01


러시아에서 총선 부정에 항의하는 야권의 크고 작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야권 지도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유주의 성향의 '야블로코당'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세르게이 미트로힌이 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총선 부정 규탄 시위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트로힌은 시위가 끝날 무렵 지지자들과 함께 경찰이 쳐놓은 바리케이드를 옮기려다 체포됐습니다.

미트로힌은 '경찰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1천 루블의 벌금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뒤 석방됐는데 항소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