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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새 지도부 선출…한명숙-문성근 구도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1.15 12:02|수정 : 2012.01.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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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시민과 당원 투표는 마감된 가운데,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의원 투표가 마지막 변수입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의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77만 명으로 구성된 시민과 당원 선거인단은 이미 투표를 마쳤고, 오늘 2만1천 명의 대의원 현장 투표를 합산해 새 지도부가 선출됩니다.

정당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시민,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어제 69.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감됐습니다.

특히 모바일 투표는 49만6천 명이 참가해 82.9%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판세는 한명숙, 문성근, 두 친노 후보의 양강 구도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여론 조사상에선 한명숙 후보가, 트위터 등 SNS상에 거론되는 빈도로는 문성근 후보가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때문에 20대에서 40대 시민 선거인단이 주로 참여한 모바일 투표에서는 문성근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한명숙 후보는 조직력에서 앞서고 있어 오늘 대의원 투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의원 한 표의 가치는 시민선거인단의 15표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오늘 대의원의 표심이 당 대표 선거의 향방을 가를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