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이란 고속정과 미 군함이 두 차례 마주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동영상을 배포하고,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뉴올리언스 호 500미터 앞으로 무장한 이란 해군 쾌속정이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쿠웨이트 연안에서도 경비대 쾌속정에 AK-47소총과 기관총을 갖춘 이란 선박이 다가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러나 한 때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적대적 의도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미 해군 함정과 이란 전함의 조우는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미 전함은 모두 9척으로 다른 7척도 이란 선박과 마주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