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남극해에서 화재가 난 한국어선 정우 2호의 부상 선원들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뉴질랜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해양청은 중화상 환자 2명 등 부상 선원 7명을 태운 미 공군 수송기 C-130 허큘리스가 오늘 낮 남극에서 출발했다며, 저녁 8시쯤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 2호는 지난 11일 뉴질랜드 동남쪽 3천 700km 지점 해상에서 불이 나 외국인 선원 27명 가운데 베트남 선원 3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이후 나머지 선원들은 자매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부상자 7명은 미국 맥머도 기지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