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등서 상담, 귀가 지원, 먹을거리 제공
서울시는 가출한 10대 여성들의 노숙이나 성매매를 막기 위해 시민단체인 좋은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와 함께 동절기 특별 거리상담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좋은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음달 23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11시 신림역에서 거리상담을 한다.
이 단체의 상담사 10명은 가출,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예방교육 및 상담, 먹을거리 제공, 귀가 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를 한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14일부터 2월18일까지 매주(21일 제외) 토요일 오후 1~5시에 가출했거나 가출 위기에 놓인 10대 여성을 위해 거리상담을 한다.
상담 장소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센터 소속 상담자 7명은 역량 강화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미술 치료, 힐링타로를 활용해 상담한다.
먹을거리 제공, 가출·성매매 예방교육, 귀가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는 노숙도 어려워 성매매 같은 유혹에 빠지기 쉬워 이번 거리 상담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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