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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어부 바다로 추락…조류 덕에 생존

입력 : 2012.01.13 07:02


13일 오전 1시께 경남 거제시 구영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이모(66)씨가 바다로 추락했으나 조류 덕에 목숨을 건졌다.

해경은 이 씨가 바다로 떨어진 뒤 배의 현측을 잡고 표류하고 있었지만 조류가 육지 쪽으로 불어 1.6~1.8㎞를 이동한 끝에 무사히 인근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가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