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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대표 얼굴은?…진맥없이 구분한다

표언구 기자

입력 : 2012.01.13 07:51|수정 : 2012.01.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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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태양인 같이 체질을 4가지로 나눠 병을 고치는 사상의학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말랐느냐,뚱뚱하냐 등 몸 형태를 보고 많이 구별했는데 얼굴만 보고도 체질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한번 볼까요, 먼저 넓은 얼굴에 편평한 눈, 넓고 큰 코를 가진 얼굴, 바로 한국인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태음인입니다.

이어서 소음인은 얼굴 폭이 좁고 갸름하고 눈 꼬리와 코가 아래로 약간 처졌습니다.

소양인은 반대로 눈 끝이 올라간 경우가 많고 이마가 상하로 넓어 보입니다.

태양인은 눈이 빛나고 강한 인상에 머리가 큰 편이라고요.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 가장 전형적인 체질 자료들만 모은 2900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렇게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대표 얼굴은 처음입니다.]

체질별 대표 얼굴은 남.녀 그리고 45세 미만과 45세 이상으로 각각 구분돼 있습니다.

연구팀은 진맥없이 얼굴만으로 체질을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어떻습니까? 딱 나는 태양인이다, 소음인이다 구분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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