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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여금은 남 얘기…10곳 중 3곳 여력 안돼

표언구 기자

입력 : 2012.01.13 07:27|수정 : 2012.01.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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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여금, 받아도 이미 들어갈 돈이 다 정해져 있지만, 듣기만 해도 기분은 좋아집니다.

[최성원/직장인 : 노력한다는 부분에서 위로를 해준다는 이런 위로금 개념으로?]

[김남희/직장인 : 어떻게보면 공돈같잖아요. 그러니까 기분좋은 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하지만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은 성과급, 상여금 모두 남의 얘기인 곳이 많습니다.

매출이 줄어서, 원자재값이 올라서,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서, 기업 열곳 중에 세곳은 상여금을 줄 여력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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