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멸종 위기종인 판다를 자연상태에서 방사하는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쓰촨성 청두 판다양육연구센터가 그동안 양육해온 판다 6마리를 외부에서 다른 동물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차단막을 설치한 인공삼림에 풀어 스스로 생존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방사 실험을 거쳐 판다를 자연상태에서 서식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등을 먹이로 하는 초식성 동물인 판다는 쓰촨성, 간쑤성 등에 서식해왔으나 멸종 위기에 처하면서 중국 당국이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983년 이후 야생에 푼 판다 10마리 가운데 2마리만이 생존에 성공했을 정도로 판다의 자생능력은 떨어진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