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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136억 달러…4.6%↑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1.12 11:29


지난해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 투자는 1년 전보다 4.6% 증가한 136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152억 6500만 달러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도착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8.3% 늘어난 64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경부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재정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EU 등 선진국의 투자가 33.6% 늘어난 반면 신흥국은 31.6% 감소했습니다.

신흥국 중에서도 중국의 투자액은 6억 5100만 달러로 57.2% 늘어나는 등 중화권 투자는 증가했지만, 중동 등 이외 지역의 투자는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물류,금융·보험 등 서비스업 투자가 15.4% 증가한 반면, 제조업 투자는 대규모 투자가 적어 15.1% 줄어든 66억 57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지경부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3월 미국, 4월 일본, 5월 중국 등 주요 투자국을 대상으로 상반기 투자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