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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란 추가 제재 동참 못해" 재천명

김아영 기자

입력 : 2012.01.11 18:18|수정 : 2012.01.11 18:20


미국이 가이트너 재무장관을 중국에 보내 이란산 원유 금수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이 이란 제재 조치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과 정상적인 에너지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란의 핵 문제로 석유 수입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중국에는 합리적인 에너지 수요가 존재한다면서, 중국과 이란 간 협력은 유엔 안보리의 어떤 결의도 위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가이트너 장관이 시진핑 부주석 등을 만난 자리에서 주로 경제 협력과 금융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 이란 제재 문제는 공식 의제가 아니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