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고대 왕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CCTV가 또다시 발해를 중국으로부터 책봉받은 나라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CTV는 지난해 지난해 11월부터 한달 동안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면서 발해의 건국 주체를 중국 동북지역에 살던 소수민족인 말갈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당나라 현종이 발해에 사신을 보내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에게 벼슬을 내렸다는 주장도 담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방영된 다큐멘터리 내용이 중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어떤 대응을 할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이뤄진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