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중국인 이민자 수천 명이 지난주 중국인 남성과 생후 6개월 된 딸이 권총강도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로마에서 치안 대책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화교단체가 주최한 이번 시위에서 중국인 이민자들은 촛불과 꽃,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비토리오 광장에서 사건이 발생한 현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로마에서 작은 식당과 환전소를 경영하는 정저우 씨와 6개월 된 딸은 지난 4일 밤 현금을 강탈하려던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