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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주자, '돈봉투 의혹' 진상규명 촉구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1.10 16:32


민주통합당 당권주자들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금품제공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10일 전주 MBC가 주관한 당 대표후보 합동 TV토론회에서 한명숙 후보는 "구태정치가 발붙이지 못하게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 역시 "당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우리 민주통합당에 대한 음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고 이강래 후보는 "당 진상조사위가 먼저 실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가세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출신 후보들은 정확한 진상규명에 방점을 둔 반면 시민통합당 출신 후보들은 금품제공자 처벌을 강조하는 등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이학영 후보는 "철저한 내부 자정노력과 사법적 처리를 통해 국민 앞에 깨끗한 정치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용진 후보 역시 "민주통합당이 구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민심이라는 호랑이에 뜯길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