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102개 품목 가운데 68%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지난해 12월 생필품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2개 주요 생필품 가운데, 전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전체의 68%였습니다.
배추, 무 등 신선채소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돼지고기 가격은 전달 대비 11.6% 올랐습니다.
당면, 어묵, 혼합조미료, 콜라, 양파 등도 4%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도 높은 근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물가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쌀, 고춧가루 등 일부 농산물과 돼기고기 등은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