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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원자바오 총리 만난다…협력 논의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01.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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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저녁 원자바오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한중 정상회담에선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합니다.

통상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 방안 등이 주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한중 양국은 오늘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에는 20년전 수교 당시 중국 측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수교가 한중 양자 관계 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어제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두달 안에 공청회 개최 등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되고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중국 측에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한 보다 효과적 대책을 주문했고, 후 주석은 한국측 관심을 중시한다며 어민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