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점차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3천 헥타르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추부트 주로, 300여 명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고온건조한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부트 주 당국은 산불 발생지역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관광객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누군가 고의로 산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