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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좌초된 화물선, 제2의 피해가…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09 07:52|수정 : 2012.01.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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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바다에서 석 달 전에 좌초됐던 화물선이 기상 악화로 두동강 났습니다.

배 안에는 4만 톤의 기름이 남아있어, 또 다시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 석 달 동안 기름이 새어나와 바다새 2만 마리가 죽는 등, 뉴질랜드는 최악의 해양재난을 겪어왔습니다.

배에 실려있던 컨테이너와 파편들도 바다 위를 떠돌고 있어 자칫 충돌 사고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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