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마을 주민들이 한밤중에 뛰어나오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구룡마을 7, 8지구의 비닐하우스 6채 300여 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주민 10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 22살 전모 씨는 "잠이 들려고 했는데 갑자기 폭발음이 연달아 나고 개가 짖기 시작해서 나가 봤더니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