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이 시리아에 파견한 감시단의 보고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 장관들은 현지시간 8일 카이로 본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시리아 정부가 10개월 동안의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평화안을 이행했는지를 점검한 감시단의 활동 내용을 보고 받았습니다.
감시단은 첫 보고서에서 "시리아 정부가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군의 반정부 시위대 폭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군대가 도시에서 철수하지도 않았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랍연맹은 유엔에 도움을 청하는 방안 등 감시단의 활동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