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가운데 상당수가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성병 감염이나 성기능 저하 등 고민 또한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65세 이상 남녀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실태 조사 결과 현재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비율이 66.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접적으로 성매수 여부를 물어본 결과 최소한 전체 응답자의 35.4%인 177명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80명이 성매매 시 콘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보호 장치 없는 성관계 때문에 성병에 감염되는 노인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성생활을 한다는 노인 331명 가운데 성병에 걸린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22명으로 36.9%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