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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노후자금 노린 금융사기 조심

정명원 기자

입력 : 2012.01.08 05:23|수정 : 2012.01.08 11:40


최근 들어 노후자금을 노린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지난해 말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사는 주민 2천5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금융사기를 당하거나 당할 뻔했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60대가 2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40대가 24.4%, 50대가 22.8%, 30대 18.9%, 20대 13.2%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주식투자인구는 2010년 말 현재 78만3천명으로 2005년의 53만6천명에 비해 46.1% 증가했고, 60세 이상 고령자 주식투자인구 5명 가운데 1명 꼴로 손해를 보고 분쟁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자신의 판단과 금융지식이 평균이상이라고 과신하는 50대 후반의 고령자들이 금융사기의 표적이 되기 싶다" 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