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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돈봉투 사건 전혀 모르는 일"

김정인 기자

입력 : 2012.01.06 12:37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고 나와는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08년 전당대회 당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돌린 후보로 자신이 거론된데 대해 "전혀 그런 일 없다. 나는 돈을 만져보지도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한 돈봉투 의혹에 대해 "언론보도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며 연관성을 일축했습니다.

박 의장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돈봉투 전달자로 거명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김 수석과 최근에 만난 일도 통화한 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2008년 7월3일 제10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