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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성 대출 논란 독일 대통령 "사퇴 의사 없어"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05 10:36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은 독일 TV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특혜성 주택자금 차입을 다룬 빌트지의 보도를 막으려고 했던 것은 '큰 실수' 였지만 어떠한 불법 행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불프 대통령은 지난달 독일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빌트지 편집인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겨 특혜성 주택 자금 관련 기사를 내면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불프 대통령이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지인에게 싼 이자로 50만유로를 빌렸고, 언론사에 불리한 보도를 하지 못하도록 수차례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메르켈 총리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