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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리아에 화학무기 시약 수출 시도"

유영수 기자

입력 : 2012.01.05 06:10|수정 : 2012.01.05 14:52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 관련 시약 수출을 시도하다 적발돼, 유엔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리우리 신문과 NHK는 지난 2009년 북한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화물선이 경유지인 그리스에서 화물 컨테이너를 압수당했으며, 이 컨테이너 안에서 다수의 화학무기 시약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무기 수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또 문제의 화물선에서는 군용으로 보이는 화학 방호복 1만4천여벌도 발견됐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북한이 사린과 머스터드가스 등의 화학무기를 최대 5천톤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